[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에스제이파워는 지난 19일 제8기동사단에 마스크 5만장(2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에 집단생활을 하는 군대 특성상 마스크는 필수품이 됐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 5만장은 제8기동사단 장병 개개인에게 나눠 교육훈련 및 생활에 적극 활용해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의 코로나19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신항철 대표는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제8기동사단 장병들의 건강과 코로나19 예방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변용성 인사참모(중령)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때에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사단 장병들의 감영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장병들을 대표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세종시 전의면 소정리에 있는 사회적기업 에스제이파워는 코로나19 이후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질 좋은 마스크 수십만장을 기부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