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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청년주택 5000호 건립 등 ‘힘쎈 충남’ 실현

충남도 건설교통국, 국정·도정과제 추진계획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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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23 17:43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충남도 건설교통국은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가 건설교통국 분야 새 정부 120대 국정과제와 민선 8기 도정과제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건설교통국은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과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고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건설교통국은 혁신적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 지역특색을 살린 균형발전 등을 위한 120대 국정과제 중 11개, 대통령 지역공약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중 6개 공약 9개 정책과제, 도정과제 196개 중 37개(공약 28, 역점 9)를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국정과제 중 공공기관 이전 및 신설 공공기관 유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 도심항공교통(UAM) 등은 정부동향과 이행계획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도정과 연계방안 모색한 대응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국가계획 반영(수정)과 예타면제 건의 등을 추진하며,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온천도시 등은 도-시군 총력대응을 통해 타 시도보다 많은 공모사업 선정이 목표다.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터, 천안·아산 키즈파크 시범조성, 원도심 빈집 재개발 시범사업 등 도정과제는 선도모델을 마련해 국가정책화를 추진한다.

도정과제 중 100일 중점과제인 △리브투게더 △천안, 공주, 논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 △M버스 노선 신설 △천안·아산-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케이티엑스(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설치 △행정중심복합 혁신도시 조성은 중앙부처와 시군,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올해 2회 추경에서 용역비,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 및 중앙부처 대응에 힘을 모은다는 구상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의 국가계획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면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 민선 8기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핵심 과제 실행 방안을 보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 및 자산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는 빠른 시일 내 첫 사업 대상지를 확정하고, 민선 8기 내 5000호를 건립한다.

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선버스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마을택시 등 공공형 택시 확대를 위해 도비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태안고속도로 건설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수정·반영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

제2서해대교 및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 수정·반영되도록 대정부 건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순광 국장은 “대통령 지역공약 상당수가 건설교통국과 연관이 있고, 도정과제는 196개 중 37개가 해당되는 만큼 ‘힘쎈 충남’을 실현하는데 우리가 앞장서 나아가야 한다”며 “민선 8기 도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목표 의식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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