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서는 장애학생의 졸업 후 사회적 자립과 취업률 증진을 위해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장애학생 취업지원 협의체 위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수행기관과의 협업으로 전문화된 점검이 이뤄졌으며, 구체적으로 ▲현장실습 교육의 적절성 ▲현장실습 표준협약서 준수 ▲실습처의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을 찾고 당당히 자립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지역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일반사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에서는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이 장애학생들의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장애학생(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생 취업 현황은 작년 37.3%에서 올 43.7%로 취업률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