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가 지난 2003년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유성경찰서, 충남대학교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살예방사업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1부는 시 자살 현황분석 및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추진사업 안내, 유관기관 협력 활성화 제언을 주제로 진행되며 2부는 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분야별 대책 및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또 지난 10일부터 온라인 사전접수 이벤트와 29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자살예방과 건강한 문화 형성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마음채널'을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과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또는 (042-486-0005)로 문의하면 된다.
지용환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경기 침체에 따른 불안, 우울 등 정신건강이 크게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내 가족, 이웃, 나의 소중한 삶을 되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이번 심포지엄 행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