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측에 따르면 김 총장은 31일 홍성여고와 홍주고를 각각 찾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에 정성을 쏟았다.
이는 지난 29일 공주여고와 금성여고를 각각 찾은 데 이은 두 번째 신입생 유치활동이다.
김 총장은 지난 29일과 31일 각각 고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만나 충남 유일의 공립 전문대에 대한 궁금증을 답하고, 진로 탐색 등 대학 전반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신입생 무상교육(전액장학금)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학생 모집에 공을 들였다.
김 총장은 “충남도립대는 교육과 함께 시장이 해결할 수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소명 아래 다양한 교육제도와 복지를 설계하는 만큼 우수한 인재가 우리 대학에 들어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1998년 개교 이래 991명이라는 공직자를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 공직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누려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무상교육과 더불어 기숙사 전원입실, 기숙형 캠퍼스(RC) 등 교육 복지를 선도하고 있다.
모집학과는 △공학계열(건설안전방재학과‧환경보건학과‧소방안전관리학과‧전기전자공학과‧컴퓨터공학과‧건축인테리어학과) △인문사회계열(자치행정학과(주‧야)‧경찰행정학과‧토지행정학과 △자연과학계열(호텔조리제빵학과‧뷰티코디네이션학과‧작업치료학과) 등 3개 계열 12개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