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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 국립 한밭대, 미래가치 창출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

수시 1843명 선발...지역인재 전형 확대, 2개 학위 취득 가능한 학·석사 통합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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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31 16:50
  • 기자명 By. 노다은 기자
▲ 한밭대학교 정문 전경.(사진=한밭대 제공)
▲ 한밭대학교 정문 전경.(사진=한밭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출발해 대한민국 산업발전과 그 궤를 같이하며 국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명실공히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 성장했다.

인근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와 세종시 공동캠퍼스에 가칭 세종공유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들의 특성화된 장점을 서로 공유하면서 사회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대학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에 세종공유대학에서 인공지능-ICT 기술기반 협력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2022학년도부터 첨단학과(모바일융합공학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지능미디어학과)를 신설해 인공지능 ICT 중심 특성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ICT혁신인재4.0 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인재양성에 특화된 교육혁신 여건을 마련했다.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사업은 매년 20억원씩 최대 8년간 약 150억원을 지원받아 디지털 혁신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으로 최대 6년간 매년 40억원 씩 총 240억원을 지원받게 돼 대학 비전인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산학일체 선도대학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다.

또 최대 5년간 22.5억원을 지원받는 ICT혁신인재4.0 사업을 통해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교육과정 설계·운영 및 연구개발을 수행함으로써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연구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한밭대학교 전경.(사진=한밭대 제공)
▲ 한밭대학교 전경.(사진=한밭대 제공)

■ 글로컬 역량 강화로 인재양성 미래가치 창출
한밭대는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을 읽고 이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국제교류원을 주축으로 각자 재능과 비전에 적합한 차별화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전공과 연계한 국제적인 언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외국 유학생들에게는 전공학습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멘토링, 글로벌 문화체험 등 각종 생활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밭대는 학생들의 연구역량 혁신을 위해 대학원생 및 학부생으로 구성된 학생융합 연구동아리를 결성하고 교수와 학생 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다양한 융합프로그램을 소화함으로써 논문 발표, 캡스톤디자인, 특허출원, 기업애로기술 해결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창의융합형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 지역사회 문제해결 과제 발굴 및 경진대회, 국내 및 글로벌 캡스톤 경진대회 등 다양한 학생 경진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 실용적 산학협력으로 지속가능한 대학 실현
한밭대의 산학협력은 지역 기업과 사회가 고민하는 문제(Needs)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대학이 보유한 역량(Capability)을 토대로 독특한 창의적 아이디어(Idea)를 만들어 나가는 ‘잉크(INC)’ 기반 문제해결(Inc-PBL)을 상시적으로 수행해 대학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도 각자 독특한 잉크(INC)를 갖고 사회에 진출하도록 하며 대학도 이러한 INC기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 지역사회 고민 해결에 적극 나섬으로써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은 물론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잉크(INC) 위에 각자 리더십(L)을 확보해 한밭대만의 고유한‘LINC’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 하이브리드 교육과정 완성 위한‘HBNU인재인증제’
정규교과 중심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생자 중심 자기 주도적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적 교육법이 필요하다는 취지 아래 하이브리드 교육모델을 완성해 가고 있다. C+U200 졸업이수제도 구축 및 비교과 교육과정 체계화, 산학일체 다중전공 개발 및 이수 의무화, 기숙형대학(RC) 교육모델 구축, 학·석사 통합과정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 시행한 C+U200제도(130학점 정규교과과정 +70유닛 비교과과정)와 HBNU인재인증제는 한밭대만의 특색 있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C+U200제도는 학과별 전공을 기본과정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정규 교과과정으로 개편하고 ‘대학특화’라는 새로운 구분을 설정해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을 대폭 강화했다.

▲ 한밭대학교 박현주 입학본부장.(사진=한밭대 제공)
▲ 한밭대학교 박현주 입학본부장.(사진=한밭대 제공)

국립 한밭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 2095명 중 1843명(87.97%)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1056명을 모집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과 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 90%, 비교과(출결) 10%이며 반영교과는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에서 이수한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 전과목을 반영한다. 진로선택과목 및 등급으로 성적이 산출되지 않는 과목은 반영하지 않으며 계열에 따라 교과군 반영비율을 차등 반영한다.

또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해 운영한다. 2023학년도에는 지역인재전형(종합/교과)을 실시해 대전,충남,충북,세종 지역 수험생에게 폭넒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모집은 총 20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통합해 한번에 2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대학원 진학을 염두에 둔 수험생이라면 일찌감치 학석사통합과정을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모집인원은 120명이며 공학계열 일부학과(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창의융합학과, 건설환경공학과, 건축공학과)에서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로 5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70% + 면접평가 30%로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1단계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일반)인 경우에만 제출하며 대교협 공통문항 1번~2번 문항까지만 받는다. 면접은 지원자(1명)에 대해 면접관(2명)이 질문하는 일대다 면접 방식으로 운영되고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기반 평가를 실시하며 1단계 합격자 발표 시 면접 공통문제를 발표한다.

혁신도시법 시행령 개정으로 한밭대 졸업생은 대전·충청권 51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제도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문이 활짝 열린다. 2022년 이후 30%까지 의무채용 비율을 늘린다고 하니 대전·충청권 공공기관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한밭대학교에 도전해보길 권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2년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9월 1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www.hanbat.ac.kr) 접수할 수 있으며 전화상담, 와요 상담센터 및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으로 자세히 상담할 수 있다.

한밭대학교 입학본부 : 042-821-10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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