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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지적분야 국가 자격시험장 지정 '쾌거'

도내 유일... 토지행정학과 2000년부터 200여명 공직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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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01 13:02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지적직 공무원 배출의 산실인 충남도립대 토지행정학과 학생들이 측량실습에 나서고 있다. (사진=충남도립대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적분야 국가자격시험장을 유치하면서 명실상부 지적(산업)기사 양성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1일 충남도립대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지적기사 실기시험 등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인증시험장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에서 실시되는 지적(기사‧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은 충남도립대학교에서만 치러지게 된다.

앞서 충남도와 충남도립대는 지적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관련 시험장이 수도권(6곳)과 강원‧충북권(각각 2곳), 전라‧경상(각각 3곳), 제주권(1곳)에만 개설돼 원정 시험 등 불편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도내 수험생들은 이달부터 시작되는 시험부터 원거리 이동 없이 충남도립대 지적측량실습장에서 시험을 치르면 된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가 지적 분야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인증시험장으로 선정된 것은 고도 정밀을 요구하는 측량 관련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는 노하우와 장비를 갖춘 덕분이다”라며 “역량을 갖춘 지적기술자를 양성해 도민에게 우수한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산업)기사자격증은 지적직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개 채용에 필수 조건으로 이 대학 토지행정학과 재학생들의 국가자격증 취득률은 80% 이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한다.

이 자격증은 고스란히 공직 진출로 이어져 올해 12명을 포함 지난 2000년부터 2022년까지 토지행정학과 200여 명의 재학생이 지적직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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