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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공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이준원 전 공주시장 임명

최원철 공주시장의 선택... ‘탁월했다’ 평가 여론 만만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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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01 15:4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이준원 신임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이준원 전 공주시장이 임명됐다.

공주문화재단은 9월 1일 제1기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2기 임원진 구성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월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모집인원은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12명, 비상임 감사 1명으로 총 14명이다.

공개모집에는 대표이사 9명, 비상임 이사 26명(1명 접수 포기 요청)이 접수했으며, 비상임 감사에는 지원자가 없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지난 달 31일 공주시장에게 최종 2배수 내외의 후보자를 추천했고, 여기에서 비상임 이사 10명과 대표이사에 이준원 전 공주시장이 합격됐다.

새로운 임원진은 9월 2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2024년 9월 1일까지 2년간 공주문화재단의 임원을 맡게 된다.

이준원 신임 대표이사는 “전임 대표이사께서 문화재단을 너무 잘 이끌어준 것을 익히 알고 있다”며 “혹시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좀더 보완하고 겸허한 자세로 열심히 문화재단 발전을 위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준원 전 공주시장의 임명에 반대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다수의 시민 및 문화예술 관계자들은 이준원 전 시장의 손을 잡고 임명한 최원철 공주시장의 뚝심과 선택이 탁월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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