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IBK기업은행과 물산업 우수 중기 금융지원 및 ESG 경영확산 유도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150억원 규모의 추가 재원을 조성, 총 4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수자원공사 물산업 관련 협력 중소기업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3년, 기업당 최대 7억원 한도다. IBK기업은행은 이들기업에게 연 1.58%p의 대출금리 자동 감면을 실시한다.
안정호 그린인프라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금리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 여건 개선을 기대한다. 물관리 대표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