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그동안 실행력 있는 민선8기 구정 로드맵 수립을 위해 지난 6월 구청장과 실무자 간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지난 7월 말 공약사업 실무검토보고회를 개최했고, 일부 공약사업 대한 세부적인 검토를 진행해 지난달 공약 실천계획서 초안을 수립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약실천계획(안)에 대해 3개 분과(자치·교육·문화, 주민복지, 생활환경·안전도시)로 나눠 진행됐으며, 주민·전문가 등이 참여해 구민의 입장에서 공약사업의 적정성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자율토론을 통해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향후 구는 토론을 통해 도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계획에 반영해 이달 말까지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내달 초 공표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공약실천을 통해 더 좋은 미래선도도시 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