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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광 대전시의원 “UCLG총회 성공 개최위해 더 노력해야”

대전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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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08 14:42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 김선광(국민의힘·중구2) 대전시의원이 8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의회에 대전시의 UCLG총회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선광 시의원(국민의힘·중구2)은 8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최대 국제행사로 홍보한 2022대전UCLG의 참가도시가 저조하고 홍보도 미흡하다”면서“행사 총괄대행사는 2015년 세계물포럼을 비롯한 국제행사에서 실수를 빚어 국제망신을 당한 업체가 선정됐고, 홈페이지는 영문번역도 잘못돼 있다”고 유득원 시 기획조정실장에게 질타했다.

김선광 의원은 “대전시가 총회 유치 후 2년 반 동안 해외홍보 부족으로 현재 참가도시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경제적 유발효과도 과장됐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유치를 했다고 선전했지만 어느 도시와 유치경쟁을 했는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질의에 유득원 시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재확산, 중국의 해외출장 금지령,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 조건이 악화됐다”면서 “이러한 상황에도 세계사무국이나 각 주요지부와 적극 협력해 회원도시 참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실장은 “총괄대행사는 조달청에 의뢰해서 일반경쟁입찰로 선정했다. 선정된 이후에 2015년 세계물포럼 개회 등에서 실수한 걸 알게 됐다”며 “그런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일일이 체크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대전UCLG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이날까지 대전총회에 참석의사를 밝힌 등록자수는 해외 96개국 245개 도시 757명을 비롯해 국내도시 935명 등 모두 1692명”이라고 밝혔다.

유 실장은“조직위원회뿐만 아니라 시장을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행사를 성공개최하고 과학도시 대전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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