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인 키뮤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발달장애인이 디자인한 기념메달 4차 시리즈를 기획 중에 있다.
이번 시리즈는 ‘응답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의 4차 기념메달로 대한민국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기념메달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발달장애인 고용 지원금으로 사용했으며 천사의 재능 메달 시리즈를 제작, 판매해 약 1억원의 로열티를 지급했다.
또한 조폐공사는 판매수익 일부를 푸르메재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 청년 일자리 조성 사업인 ‘푸르메소셜팜’에 지원하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소비자들도 자신이 구입한 기념메달이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긍지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