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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문위 '투명성·삶의 질 향상' 위한 문화정책 마련

16일 340회 임시회 1차 회의서...'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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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18 14:07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문화·예술 정책 마련에 나선다.(충남도의회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행문위)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문화·예술 정책 마련에 나선다.

행문위는 지난 16일 제340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오인환 의원(더불어민주당·논산2)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는 △충남 문화예술회관 대관심의위원회 설치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 등을 문화예술회관 공정성 확보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어 ‘충청남도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남도 만화·웹툰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김옥수 행문위원장(국민의힘·서산1)은 “2016년부터 웹툰 사업을 지원했는데, 관련 산업 통계조차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문화·예술정책 적극 행정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잃은 여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상근 의원(국·홍성1)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종목 개최지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충남관광재단이 운영 중에 있음에도 민간기관이 위탁하는 것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안장헌 의원(민·아산5)은 "충남관광재단이 아닌 민간기관에 관광육성사업을 위탁하는 것은 재단 직원의 사기를 저하하는 것"이라며 "민간위탁 심의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행문위는 오는 20일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안을 조정하고, 28일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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