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협에 따르면 사업은 신협의 주된 조합원인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역사회와 친밀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협은 전통시장 인근에 소재한 조합을 통해 올 하반기부터 전국 단위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총 100여 개의 지역 전통시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전통시장 홍보영상 제작사업, 전통시장 매대 환경개선사업, 조합 희망 사업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신협은 지난 21일 전통시장 전략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대전중앙시장에서 첫 번째 전통시장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이상호, 이상민 쌍둥이 개그맨이 시장의 명물을 재치 있게 소개하며 상인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신협은 신협 한지마스크 7500매와 시장에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어부바 쇼핑카트 400개 및 어부바 장바구니 1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유통구조 변화 등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신협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신협은 전국의 전통시장을 어부바하는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