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에서는 일선 학교의 민주주의 실태와 민주시민교육 실천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개발해 매년 지수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를 앞두고 이날 각급 학교 업무담당자 74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의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해 이뤄졌으며,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목적 안내 ▲2021년 진단 결과 ▲2022년 진단 개요와 방법 ▲진단 결과 활용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진단 문항은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민주적 학교 운영 체제 수립 ▲민주시민교육 실행을 주요 지표로 교원 28문항, 학생·학부모 27문항을 구성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은 평가가 목적이 아니라 학교가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한 해법 찾기가 근본적인 목적”이라며 “최대한 많은 인원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