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간담회가 29일 오후 2시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후보자 청문회는 내달 13일 오전 10시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이장우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인물들로 언론인 출신이다.
연규양 후보자는 대전방송 보도국장, 윤성국 후보자는 금강일보 대표를 지냈다.
청문회에서는 이들에 대한 업무 전문성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언론인 출신에 대한 전문성 결여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재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임원추천위원회가 2명을 추천했으나 최종적으로 '적임자 없음'으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통상 두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11월까지는 사장 대행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