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환경버섯축제는 환경보전과 더불어 ‘버섯’을 중심으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축제다.
'2022 청천 환경 버섯 축제'가 1일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 ▲주민차치프로그램공연 ▲마을대항민속놀이 ▲마을별노래자랑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일에는 식전행사인 ▲치어리더 ▲태권도 ▲에어로빅 ▲시범단 공연과 출향인사를 비롯해 환경단체, 지역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팔씨름 ▲투호놀이 ▲제기차기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기타연주공연 ▲난타 공연 문장대용화온천개발저지 승소기념 예술공연과 ▲버섯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특설무대에서는 무형문화제 줄타기공연에 이어 ▲청천환경가요제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번 무대 공연에는 성우 박기량, 가수 이창휘, 위일청, 윤경, 서일도와 아이들, 연수정, 김지민, 청이, 임현아등이 출연한다.
염규영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상기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우암 송시열 유적과 화양구곡, 선유구곡 등으로 유명한 괴산 청천면에서 지난 2022괴산고추축제의 감동과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아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열린다”라며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고, 애향심도 높이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성우 박기량씨가 개회식 진행을 맡는다. 청천면이 고향인 박기량씨는 2019괴산고추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괴산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