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는 이날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의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토론, 분과 구성 및 분과위원장 선출, 분과별 토론주제 선정 등을 진행했다.
제1분과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와 안전건설소방위원회를 소관하며, 진혁 충남지역사업평가단 단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이어 행정문화위원회·복지환경위원회·농수산해양위원회를 소관하는 제2분과 위원장은 김선태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10)이, 교육위원회를 소관하는 제3분과 위원장은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3) 이 각각 담당키로 했다.
도의회는 자문위와 함께 오는 11월 2023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개최 전까지 총 3번의 사전 세미나를 열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안을 발굴할 방침이다.
조길연 의장(국·부여2)은 “의회는 도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도와 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평가와 정책제언을 할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 있을 토론회가 의회의 핵심 역할을 하는 정책발전의 토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