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장에 10만 번째로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충주에서 온 7살 어린이 김세인 양이 차지했다. 엄마, 아빠, 동생이랑 함께 온 김세인 양은 주변의 축하를 밭았다.
김세인양의 어머니 강소울씨는 “애기들이 있다보니 평소에도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고 자주 찾아 본다, 인터넷에서 유기농엑스포가 열리는 것을 알고 휴일 가족들과 함께 왔다” 며 “ 2015년도 엑스포에도 왔었는데 이번에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는 주게이트 앞에서 10만 번째로 입장한 김세인양 가족에게 푸짐한 선물과 꽃다발을 선사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장 사흘째 10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어 관람객 목표치 72만 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위에서는 앞으로도 20만번째, 30만 번째, 50만 번째, 72만 번째 등 수시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입장 사흘만에 1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주제전시관에서의 행복토크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앞으로 더 다양한 체험 과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