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022 충남도체육대회 참가요강에 따라 경기종목 30종목 중 골프종목이 시범경기로 운영됐으며 도내 12개 시·군을 대표하는(시·군당 남자4명, 여자4명) 총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1일 18홀씩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순위가 결정 됐으며 개인전은 별도 실시하지 않고 단체전과 병행 운영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거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경기는 대한골프협회 및 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을 적용해 각 부분별 시상과 함께 개인전, 단체전, 종합 최저타순 1~3위에게 상이 수여됐으며 남자단체전 우승은 박빙의 승부 끝에 최종경기일 4인합계 기준으로 천안시, 여자단체전 우승은 서산시에서 차지했다.
남자단체전 2위는 서산시, 여자단체전 2위는 아산시, 남자단체전 3위는 공주시, 여자단체전 3위는 당진시에서 최종 입상했다
개인전에서는 여자1위는 아산의 원채은 선수,2위는 당진의 이경미 선수가, 3위는 천안의 최혜숙 선수가 차지했고 남자1위는 박빙의 결과 끝에 천안의 이상한 선수가, 2위는 서산의 이양재 선수, 3위는 김상곤 선수가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합산한 결과 천안시가 종합2위는 서산, 종합3위는 당진에서 각각 차지했다.
이시화 충청남도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가 시범 종목으로 시행된만큼 여러모로 걱정이 됐으나 충청남도체육회와 보령시체육회의 지원 아래 공정하고 투명한 경기 운영과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이끌어 무사히 경기를 마칠 수 있음에 감사를 표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매년 열리게 될 충남도체육대회에서 이제는 시범종목이 아닌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12개의 시·군이 아닌 15개의 시·군 모두가 참여하는 완전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