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협에 따르면 최저 연 3.5%에서 최고 1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현대카드와 연계해 출시한다.

플러스정기적금은 출시 5회차를 맞이한 신협의 고금리 특화상품이다.

가입기간은 5일부터 내년 31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월불입금 1만 원부터 최대 30만 원까지의 1년 만기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3.5%로, 신협 제휴 현대카드 발급 후 발급 월의 익월부터 연속 6개월간 매월 10만 원 이상 이용할 시 우대이율 6.0%를 추가 제공한다.

이어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0.2%) 등의 조건을 충족할 시 총 0.5%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는 총 4종으로 개인카드 3종과 개인사업자카드 1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회비가 저렴하고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전 가맹점 기본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신협-현대카드 ZERO’가 가장 인기 있다.

강형민 경영지원본부장은 “신협에서 10%대 적금 상품은 처음 출시되는 것으로, 금리 인상기에 주목받으며 4만에서 5만 계좌까지 가입을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