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6일까지 열리는 세계면세박람회에서 브랜드존 부스를 열고 초슬림 글로벌 No.1 ‘에쎄’를 비롯해 레종, 보헴 등 각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해외 면세시장에 선보인다.
또 미팅룸을 운영해 글로벌 유통사를 비롯한 국내외 면세업체와도 활발히 교류한다.
특히 제품과 브랜드 홍보를 넘어 기업 경영 성과와 ‘혁신’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이어 파트너사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혁신기술과 차별화 신제품을 소개하는 체험존을 운영하는 한편,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글로벌 사업 위상과 환경경영 체계인 ‘그린 임팩트’ 확산 등 ESG경영 성과도 영상으로 공개한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유럽, 중동 및 중남미 권역으로도 면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재영 글로벌본부장은 “혁신제품과 신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신시장 기회 탐색에 집중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선보인 것이 면세사업의 시초다. 현재는 국내 공항 면세점을 비롯해 전 세계 171개 도시, 428개 점포에서 면세제품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