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대전·충남·북교육청은 5일 2023학년도 중등학교 공·사립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누리집(https://cne.go.kr)에 공고했다.
충남교육청은 공·사립 중등교사 31과목, 552명(일반 513명, 지역제한 8명, 장애 31명)으로 전년도 593명 대비 41명이 감소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도내 47개 사립학교가 위탁시험에 참여하여 24개 과목에서 사립 중등교사 122명을 선발한다.
충북교육청은 339명의 공립 중등교사를 선발한다.
구체적인 선발 예정 인원은 일반 28개 교과 314명, 장애 구분 19개 교과 25명이다.
이는 2022학년도 모집 인원(362명)보다 6.4% 줄은 것이다.
도교육청은 또 청석학원 산하 대성여상 6명(상업 4명·영어 1명·정보컴퓨터 1명) 등 15개 사립학교 법인 위탁으로 18개 교과 64명을 선발한다.
대전시교육청도 내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180명을 선발한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규모는 24과목 82명으로, 전년 대비 51명 감소했다.
이 중 장애구분모집 선발인원은 7명이며, 교육부 ‘장애구분모집총정원제’를 적용한다.
사립 중등학교 선발규모는 24과목 98명이다. 사립학교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사립 중등교사 임용 시 제1차 필기 시험은 시교육청에 위탁해 선발토록 의무화됐다.
한편, 오는 11월 26일 실시하는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어 타 시·도와 중복지원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