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지역명소 상설공연 지원 사업‘에 공모·심의를 통하여 9개의 문화예술전문단체 중 하나로 선정되어 진행된다. 지역명소 상설공연은 2019년부터 대전지역 명소 야외 공연장을 활용하여 일반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문화예술전문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9일 오후 4시 30분에는 대전 우암사적공원의 문화재 남간정사 앞, 22일 오후 3시에는 대전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청아청아 내딸청아’는 마당극의 매력을 1인 5역을 넘나드는 배역 변신과 뺑덕이의 입담과 심봉사의 능청을 통하여 한층 더 활기차게 전달한다.
1990년도에 창단한 사단법인 마당극패 우금치는 전통 연희를 발굴하여 시대에 맞게 재창조하는 대한민국 대표 마당극 극단으로 ‘아줌마만세’, ‘쪽빛황혼’, ‘돼지잔치’ 등 창작 작품 40여 편, 3500여 회 전국순회공연으로 명성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