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정상급 재즈 뮤지션 6개팀이 참여해 시민뿐만 아니라 2022 UCLG 총회를 위해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밤 재즈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리버레이션 아말가메이션을 통해 활동하는 '배장은 리버레이션 프로젝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정엽 등의 곡의 작곡가이며 재즈밴드 Spotlite에서 뛰어난 연주실력으로 평가받은 재즈 피아니스트 유니크노트가 이끄는 '유니크노트 재즈밴드', 한국 재즈씬 및 대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 뮤지션 밴드인 '신인수×KPOP 재즈프로젝트 밴드'가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해외팀으로는 'Manuel Weyand DrumBop Quartet'가 환상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캐나다 뮤지션인 제임스 장과 재즈밴드 자스무지쿠스가 함께 팀을 이루어 '제임스 장 & Jass Musicus'만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재즈 명곡과 신나는 탭댄스의 세계를 펼칠 예정이며 국내 남성재즈 보컬리스트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덕현과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로 구성된 'Yoon Jazz Band & 이정식' 팀이 Standard Jazz뿐 아니라 가요, 골든팝 넘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민병운 사장권한대행은 "이번 UCLG와 함께하는 2022 대전재즈페스티벌을 통해 UCLG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을 방문하는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꿀잼도시로서의 대전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2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기간 동안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에 어울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대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한빛야시장',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 음악공연이 어우러지는 'UCLG 웰컴축제'를 개최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