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은 인수위원회를 통해 추린 선거 공약 108개를 민선 8기 출범 후 3개월간 공약 취지와 실행 가능성, 재원·법적 근거 등 종합적 검토와 중복사업 등을 조정 ·병합해 5개 분야에 100대 공약을 도출했으며 자문기구인 공약 이행 평가단을 구성하고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100대 공약은 지역경제 분야 22건·농어촌환경 분야 20건·문화관광 분야 18건·복지행정 분야 20건· 균형발전 분야 20건 등 5개 분야에 총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투입해 완성할 계획으로서 임기 내 1조 2천억 원을 투입해 86건을 완료하고 14건은 착수 또는 기반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 군수는 100대 공약 중 핵심과제로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조속한 홍주읍성 복원·정비, 혁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서해선-경부고속선 조기 건설 △홍성·광천읍 원도심 활성화 △유기농 친환경농업 경쟁력 확대 등을 홍성을 혁신할 미래 동력으로 꼽고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정 현안을 풀기 위해 매일매일 발로 뛰어다니며 대통령실, 국회를 비롯한 각 정부 부처를 직접 방문한 결과 남당리 주민들의 8년간 숙원사업인 남당항 내항 준설사업을 위해 60억,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 32억 등 국비를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며 분주했던 지난 100일의 여정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한 5개 분야 100대 공약을 뼈를 깎는 각오로 적극 추진해 밝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서 농어촌과 함께 경제와 문화·복지가 균형 있게 행복한 홍성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항상 정론 직필로 군정 발전의 방향을 제시해준 언론인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확정된 100대 공약 사항은 10월 중에 홍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