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자체 청렴 조사를 통해 청렴·윤리 취약점을 면밀히 분석해 조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청렴·윤리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
6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해충돌 방지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갑질 없는 상호존중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勞社監子(노·사·감사·자회사) 이해충돌 방지 및 갑질 예방 공동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반장식 사장, 김성완 노조위원장, 김동욱 감사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감·자의 실천의지가 담긴 공동 선언서를 채택해 대내외에 공표했다.
선언서 주요 내용은 이해충돌 방지제도 정착 노력,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근절, 권한 남용, 이권개입, 알선 청탁 금지 등으로,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공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경영진들이 직접 참여한 ‘반부패·청렴 홍보영상’을 제작해 조폐공사 SNS(유튜브,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
영상은 ‘청렴은 투명함, 공정함, 신뢰에서 시작된다’라는 메시지를 다뤘다. 영상에서는 조폐공사가 청렴·윤리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경영 활동도 보여주고 있다.
공사는 2014년부터 MZ세대가 많이 입사하고 있어, 기존 직원들과 젊은 직원들의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열 ESG경영처장은 “국민들에게 더 높은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우리 조직 내부부터 더 청렴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