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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군수, “군민 중심 열린 행정으로 하나된 예산 실현”

민선8기 출범 100일 기자간담... 지역발전 5대분야 61개 목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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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06 14:48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는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구상을 밝히고 있다. (사진=홍석원 기자)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최재구 예산군수는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민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 군수는 지난 100일간의 소회를 밝히는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구상을 밝혔다.

최 군수는 예산군이 재정 1조원 시대와 충남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와 문화 예술 인프라 확충, 전 계층을 아우르는 나눔복지, 신도청 시대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 원도심 상권의 부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5대 분야 61개 군정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우선 대규모 사업 추지 및 국도비 확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재정 1조원 시대를 열고 충남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충남혁신도시 대형 수도권 공공기관을 적극 유치해 내포신도시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덕산온천의 내포신도시 기능확장을 위해 덕산온천 주변이 내포혁신도시의 배후도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127만평의 4개 산업단지를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민관합동 인구늘리기 추진단 구성과 귀농·귀촌 유입 확대 정책 추진으로 발전을 견인할 구상이다.

어르신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등 세심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등 농업인이 살기 좋은 예산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예당관광지를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물론 오는 8일 개통하는 예당호 모노레일과 수박시설 및 70m 높이 전망대를 갖춘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및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쉼하우스와 문화공유촌 조성의 문화마당 조성사업, 이밖에도 덕산온천 휴양마을, 추사서예 창의마을 등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체류형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에 있다.

최 군수는 이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KTX)을 연결해 수도권과 호남지역까지 잇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구상을 세우고 있다"며 "삽교역 국비 신설을 2026년까지 반드시 완공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원도심 상권회복을 위한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연계한 원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의 전국적 롤 모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는 것은 물론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열린 행정으로 군정을 수행하겠다”며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수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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