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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막 올랐다… 17일간 열전 돌입

화려한 개막식 눈길... 전 세계에 평화의 하모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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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07 22:10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7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본격 돌입했다.(사진=김용배 기자)
▲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7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본격 돌입했다.(사진=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7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7일간의 열전에 본격 돌입했다.

충남도와 계룡시는 이날 계룡대 활주로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위원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3500여명이 참석해 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개막 당일 엑스포장에 외국인 포함 10만 가까운 관람객이 몰려 흥행을 예고했다.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도와 계룡시가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엑스포 성공 기원 축하 비행 모습. (사진=김용배 기자)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엑스포 성공 기원 축하 비행 모습. (사진=김용배 기자)

개막식의 서막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성공 기원 축하 비행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문화엑스포 홍보 영상 상영, 태권도-특공무술 시범 등 식전행사에 이은 공식행사는 콜롬비아 출신 6.25 참전용사 마르코(90) 씨 등 주요 내빈 입장,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등으로 시작됐다.

입장에 이어 개막 선언과 개회사, 군문화엑스포 비전 영상 상영, 오프닝 세레머니, 국방부 군악의장대 축하공연, 민간공연단의 주제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무엇보다 오늘 행사는 70여 년 전 6.25전쟁의 포화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산업과 경제적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계룡은 육·해·공 삼군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이며, 인근에 육군훈련소, 국방대, 국방과학연구소 등 연구기관도 위치해 국방 클러스터도 형성하고 있다”며 “충남은 이번 엑스포에서 선보일 첨단방위산업과 군사기술을 국방국가산단 조성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사 이전을 완성해 국방 클러스터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공식행사에 이은 식후행사는 해외군악대 초청 공연, 육해공군 합동 연주, 가수 비‧마마무 등 축하공연, 불꽃쇼 등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 엑스포 개막 당일 외국인 포함 10만 가까운 관람객이 몰려 흥행을 예고했다. (사진=김용배 기자)
▲ 엑스포 개막 당일 외국인 포함 10만 가까운 관람객이 몰려 흥행을 예고했다. (사진=김용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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