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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대형 폐기물 처리비용 연간 약 3억 원 절감 기대…아세아시멘트 무상 위탁처리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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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0 14:2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오른쪽)과 아세아시멘트(주) 관계자가 자원순환 무상위탁처리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관내에서 수집되는 자원순환 대형 폐기물(폐목재, 폐합성수지) 처리에 사용되는 약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아세아시멘트(주)(대표이사 임경태)와 자원순환(폐목재, 폐합성수지) 무상 위탁처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원관리센터로 반입되는 대형 폐기물 중 선별된 일부(3300톤) 폐목재가 보조연료로 재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세아 시멘트의 보조연료 사용으로 시는 연간 위탁처리 예산 3억 원 및 950톤 온실가스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무상 위탁하는 폐목재는 제천시 전체 생활쓰레기 발생량의 6% 정도 차지하는 양"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폐기물 양이 급증하고 소각시설 노후화에 따른 매립량 증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와 지역 업체가 손을 맞잡은 결과"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제천시는 자원순환 시책을 적극 발굴해 자원순환사회 구축 및 탄소 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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