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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3년 재해예방사업 15곳, 국비 104억 확보

23년 신규사업 도정지구 총 사업비 264억원, 보강지구 총 사업비 399억원 확보 연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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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1 14:32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 (이미지=괴산군 제공)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이 2023년 행정안전부 소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 등 재해예방사업 총 15곳, 사업비 208억 원으로 올해 대비 9% 증액된 국비 104억원을 확보했다.

재해예방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에 재해가 발생하였거나 재해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해 자연재해를 예방하는데 큰 목적이 있다.

2023년 선정 지구는 ▲도정, 중리지구 등 2곳(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보강, 신월, 원풍, 구룡, 압항, 안민지구 등 6곳(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검승2, 유하지구 등 2곳(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수진1천, 삼거리천, 박촌말천, 광덕천, 목동천 등 5곳(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우선 군은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도정지구에 14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중리지구 1곳에 39억원을 투입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보강지구에 19억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신월지구 등 5곳에 109억원을 투입해 제방·호안시설, 교량, 보 및 낙차공 등 노후 및 유실 시설물을 정비하여 하천 범람 및 저지대의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으로 괴산읍 검승리 검승2지구에 5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과 공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유하지구 18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낙석으로 인한 차량 및 보행자 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군은 소하천 주변 주거지가 다수 위치하고, 경사가 급해 홍수 도달시간이 짧아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여 주민대피 시간이 부족한 지역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수진1천, 삼거리천, 박촌말천, 광덕천, 목동천 등 5곳에 4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침수 및 급경사지 낙석 피해로 고통 받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괴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을 신규 발굴하여 재해예방사업 국비 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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