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은 대전교통공사 시청역 예술마루지, 서대전역 문화광장, 충남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각각 전시됐다.
이번 독서문학기행은 지난 5월 진행된 '詩-만나다'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이야기로 대전을 여행하며, 주제 속 삶을 살펴보고, 시인과 만남을 통해 삶 속 문학에 대해 경험했다.
이어 지난 8월 '詩-반하다'에서 시를 짓고, 이를 엮어 시집으로 만들어 대전교육가족과 공유했다.
지난 11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참가자 시낭송과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돼 시가 우리 삶 속에 스며드는 장이 됐다.
고유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인문 소양을 갖추고, 자신과 주변을 포용할 수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공감과 나눔의 독서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