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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 홍성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출범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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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2 15:1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사진=혜전대학교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혜전대(총장 이혜숙)과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11일 홍성군청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출범을 기념해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은 ‘전문대학 + 기초자치단체’ 30개 컨소시엄에 국비 405억여 원이 투입되는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전문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입학 – 교육 – 취업 -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도 처음 시행됐으며 3년간에 걸쳐 지원하게 된다.

특히 혜전대학교와 홍성군은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협약을 체결해 연간 15억씩 3년간 45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혜전대학교는 2022년도 HiVE 사업을 홍성군민을 대상으로 단기 직업교육과정인 ‘식육 처리 기능사과정’ 등 17개 과정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홍성군 특화분야(농축산)인 ‘농축산식품융합과’를 신설해 입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홍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기숙사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총장은 “ 개교 40년을 맞이한 혜전대학이 홍성군과 함께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 홍성군은 혜전대학과 함께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홍성에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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