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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현장 안전점검’ 나서

11일 충남도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면읍 ‘대하랑꽃게랑교’ 현장 점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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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2 15:43
  • 기자명 By. 장영숙 기자
▲ 11일 안면읍 ‘대하랑꽃게랑교’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태안군 제공)
[충청신문=태안] 장영숙 기자 = 태안군이 ‘2022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맞아 충남도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안면읍에 위치한 ‘대하랑꽃게랑교’에서 박경찬 부군수와 충청남도 전형식 정무부지사, 토목·건축·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 군 자율방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전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지역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군은 안면읍 창기리에 위치한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인 대하랑꽃게랑교에서 현장 브리핑을 실시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경사로, 보도육교, 전망대를 차례로 돌며 △포장면 손상·균열 여부 △철근콘크리트 탄산화 여부 △CCTV 관리상태 △배선반 관리상태 등을 살폈다.

특히, 행정선을 타고 다리 아래로 이동해 교각 하부를 점검하고 드론 등 첨단기기를 활용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는 등 세밀한 점검에 초점을 뒀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국가안전대진단 시스템에 공개하는 한편, 미비한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후속조치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태안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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