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장기 정보화 사업 기본계획은 홍성지역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앞으로 군이 나아갈 방향을 실질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지역 대학인 청운대학교에서 용역을 추진했으며 90일 동안 각 부서 면담 및 설문조사, 실무 담당자와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완성했다.
특히 지능정보화 기본법 및 유비쿼터스, 전자정부법 등을 반영한 이번 기본계획은 충남도청을 품은 내포신도시의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에 필요한 초연결 지능화 기반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 관련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 정보보안, 공공데이터 등 새로운 IT 트렌드를 지방정부 행정에 적용해 체계적인 정보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또한 올 하반기 완성될 CCTV통합관제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ITC 신기술 및 DNA(Data, Network, Ai) 기반을 구축하고 홍성군민들의 안전 및 생활 전반에 정보화 사업을 접목해 공공서비스 확산 방안을 주요 목적으로 계획됐다.
이같이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정부 정책의 사업을 뒷받침하고 중앙부처·충남도·홍성군 간의 긴밀한 상호 연계로 광범위한 정보화 전략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연차별 정보화 사업추진으로 버스 무선알림, 가상 민원 메타데이터 구축 등 부서별 21개의 사업을 오는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유대근 홍보전산담당관은 “이번 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은 홍성지역에 꼭 필요하고 알맞은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체계적인 계획 실천으로 스마트한 홍성의 미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