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레일에 따르면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공동 주최로, 화재, 산업, 교통 등 안전분야 선진기술을 나누고 안전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다.
코레일은 철도기술과 안전시스템을 관람자가 시연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 체험공간, 홍보공간으로 나눠 꾸몄다.
전시공간은 시설물점검 자율비행 드론, 열차 연결 작업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원격무선입환 제어시스템’, 한 화면에 철도정보를 총망라한 ‘경영정보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체험공간은 가상현실 안전사고체험, 장대화물열차 디오라마, KTX 운전시뮬레이터, 메타버스 기차역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보공간에서는 쉽게 이해하는 철도이용 안전수칙, 숨겨진 고속열차 안전시스템, 4대 관광벨트 및 장대화물열차 소개 영상, ‘완판 코레일 굿즈’ 등을 소개한다.
나희승 사장은 “선진 안전기술을 공유하며 철도와 관련 산업이 교류하는 기회로 삼겠다. 많은 국민이 철도기술을 견학하고 열차운영시스템의 안전성을 직접 체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