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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올 한해 연구성과 공유회 개최

브랜드 보호용 특수물질 적용 보안솔루션 개발…K-브랜드 위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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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2 17:50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연구성과 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2022년도 연구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12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공사 기술연구원은 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35건의 기술개발 과제 진행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성과 공유회에서 공개한 광결정 기술은 오팔 보석이 화려한 색을 내는 원리에 착안해 개발된 기술이다. 광결정 기술을 필름에 적용하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여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공유회서 특수물질 감응 보안솔루션도 공개했다. 소재 원재료에 특수 보안물질을 극소량 적용해 전용 감지기를 통해 정품임을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블록체인 코어기술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신뢰검증 서비스 시범 사업도 올해 거둔 연구성과 중 하나로 ‘블록체인 민간분야 시범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성과 공유회는 한 해 동안 연구성과를 관련부서와 공유해 연구 결과가 조속히 사업화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기술 및 사업부서의 의견을 반영 및 내년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반장식 사장은 “사업부서와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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