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내일이룸학교 로봇 코딩 교육지도사 양성과정 훈련생들이 직접 참여해 지도했다.
이들은 '블록 코딩 무선조종 자동차 만들기'를 통해 직접 코딩 교육을 진행해 봄으로써 로봇 코딩 교육지도사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한 청소년은 “코딩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코딩이 어렵지 않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창의 융합형 교육으로 이번 훈련에 참여 중인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유능한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하는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으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로봇 코딩 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