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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불꽃' 낙화놀이, 오는 15일 다시 연다

오후 7시 중앙공원 메타세콰이아숲에서 시민 성원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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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13 16:4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전통방식의 불꽃놀이 '낙화놀이'를 오는 15일 오후 7시 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사진은 영평사 낙화놀이.(사진=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전통방식의 불꽃놀이 '낙화놀이'를 오는 15일 오후 7시 중앙공원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낙화놀이는 당초 2022 세종축제 기간 중인 지난 9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축제를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다시 공연을 재개하기로 했다.

'낙화'는 불교 전통의례 '낙화의식'에서 비롯됐고, 줄에 매달아 놓은 숯봉지 등이 타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전통방식의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또 질병과 재액을 쫓고 희망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낙화놀이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족의 예술성이 담겨있는 전통문화"라며 "세종시에서도 이러한 선조들의 멋스러움이 되살아나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년 만에 개최된 2022 세종축제는 7~10일 나흘간 진행됐고,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세종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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