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동군, 누교지구 영동천태산 신규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34,033㎡ 부지 43가구 입주 계획, 농촌 활력과 공동체 활성화 도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2.10.13 14:22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동천태산마을정비조합과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촌활력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동천태산마을정비조합은 신규마을조성사업 형태를 ‘마을정비조합-지자체형’으로 하여 어느 한쪽만의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와 조합이 함께 하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이진숙 영동천태산마을 조합장, 조합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도로, 상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일부와 행정지원을 하고, 마을정비조합은 부지 마련과 주택건설 비용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본 협약의 효력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개발사업 시설물 등 설치운영 기준에 따른 사후관리기간까지 유효하다.

사업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양산면 누교리 일원 34,033㎡ 부지에 신규마을이 조성돼 43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24억여원으로, 보조금 17억여원, 자부담 107억여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군은 신규마을이 조성되면 도시민의 유입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자와 지역 주민간 공동체 형성을 통해 지속적인 유지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