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은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응급상황으로 급변하는 것이 특징이므로 평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수시로 체크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의 경우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식은땀,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통증이 확산된다.
또 뇌혈관 질환은 몸이 한쪽으로 쳐지고 얼굴이 비대칭이 되는 등 한쪽으로 마비가 오며, 간단한 문장을 말할 때 단어가 분명하게 이야기되지 않는 등 언어 장애도 발생한다.
장철규 구조구급팀장은 “심・뇌혈관 질환은 무엇보다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며 “심・뇌혈관 질환 의심 증상이 있다면 119를 불러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