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상인연합회가 주관했다.
19일 열린 개막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유공자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표창, 개막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전지역 17개 전통시장의 60개 점포가 참여하며 지역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는 전시 홍보부스와 지역 전통시장 음식 명인들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또 대전 시민 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진대회, 경매쇼, 상인축하공연, 뉴트로 음악다방, 음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해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지역상품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별 전통시장 명품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및 서비스 고도화, 공동 배송시스템 확대, 주차장 조성 지원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