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이뤄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여는 오는 21일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리는 '개교 66주년 한남의 날·한남도약 선포식'에서 시상한다.
수상자는 교육분야 오광열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 목회분야 천강민 몽골 선교사, 경제분야 정태완 석림랩텍 대표, 언론분야 김대환 충청투데이 편집국장, 문화예술분야 성낙원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전시지회장 등 총 5명이다.
한남공로상에는 김인섭 생명시스템과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바이오 의약 미생물학 분야를 개척하고, 기능성 미생물·유전자 자원 탐색 연구에 크게 이바지했다.
대학 관계자는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각 200만원의 상금과 금배를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