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맥키스컴퍼니는 충청도 소주 ‘이제우린’과 ‘린21’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 2019년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랑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금산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제40회 금산인삼축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를 후원해 상호협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 상생은 꾸준함과 신뢰가 핵심”이라며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소비자와 함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범인 군수는 “한결같은 애향심으로 꾸준하게 장학기금을 후원해주신 조웅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장학금은 금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