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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해외 진출 30개국 돌파

국내외 시장 확대 통한 실적 성장…기업가치 제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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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0.26 17:12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사진=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KT&G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손을 잡고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의 해외 진출 30개국 돌파에 성공했다.

26일 KT&G에 따르면 ‘릴’의 해외 판매를 본격화한지 2년여 만에 이룬 성과다.

KT&G와 PMI는 지난 2020년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같은 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3개국에 릴을 선보였다.

이어 유럽·중앙아시아·중앙아메리카 등으로 시장을 넓혀 작년에 19개 국가에 추가로 릴을 출시했다.

KT&G와 PMI는 올해도 보스니아, 레바논, 포르투갈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했으며 지난해 라트비아에 ‘릴 솔리드 2.0’과 전용스틱 ‘핏’을 출시해 총 31개국 진출을 달성했다.

국내외 전자담배 시장확장을 통한 KT&G 판매량 증대가 가속화되면서 이에 따른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활동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성 높은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고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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