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배재대학교 제9대 총장 후보가 5명에서 3명으로 압축됐다.
배재대 제9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난 27일 신임 총장 후보자 5인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욱 행정학과·박인규 건축학과·이기창 전 호서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가 선출됐으며, 3명을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에 무순위로 추천했다.
배재학당 이사회는 후보자 3명의 소견을 청취 후 김선재 현 총장 임기 만료(내년 2월) 30일 전까지 제9대 총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한편 배재대 제9대 총추위는 교수대표 10인, 직원대표 3인, 동창회·교단대표 각 2인, 학생·지역대표 각 1인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