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농협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중구 지역본부에서 관내 14곳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경영실적 분석·점검, 주요 당면현안 발표, 2023년 사업계획 및 경영전략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건전결산 등 목표를 달성하고 금융환경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재무관리 및 시장 경쟁력 강화, 경영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등으로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대국민 공감 확산 캠페인도 실시했다.
정낙선 본부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2023년에도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