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원한 증평공립라움어린이집은 334㎡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 보호자상담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췄다.

입소정원은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 아동 39명으로, 이 아파트 입주민에게 정원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한다.

나머지 30%는 보육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의 아이들을 모집한다.

이로써 증평에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개소(정원 240명)가 됐다.

전체 어린이집의 16%를 차지한다.

군은 내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늘어나는 공공 보육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부모들의 만족감을 높여 민선 6기 ‘함께하는 행복돌봄’에 실현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으로 새로운 미래 증평의 주인공인 아동의 양육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돌봄에 대한 지역사회 욕구를 반영해 아이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