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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가정용 마을방송’6187가구에 설치

외출 시 다시 듣기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공지사항 전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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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1 17:06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올해 말까지 농촌지역 102개 마을 6187가구에 마을방송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방송시스템 설치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7억원을 들여 1차 사업으로 98개 마을 5998가구에 설치를 진행 중이며, 2차 사업으로 4개 마을 189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1차 사업은 공정률 9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차 사업은 지난 10월에 착수돼 12월 준공 예정이다.

마을방송시스템은 집집마다 가정용 무선수신기가 별도 설치돼 내 집 거실에서 편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외출 시 듣지 못한 방송도 다시 듣기 기능으로 들을 수 있다.

또 기존 마을방송이 방송 송출을 위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마을방송시스템은 농사일을 하다가도 스마트폰으로 통화하듯 전화로 언제 어디서든 각종 공지사항 등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방송할 수 있어 통·이장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방송시스템 설치 사업으로 농촌마을 주민 숙원은 해소됐으나 미설치 109개 마을에서 빠른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며 “올해 사업 마무리는 물론 내년 사업도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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