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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안흥항 '클린 국가어항 사업' 선정

국비 146억 확보...2024년까지 어업환경 개선·경관 정비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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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11.01 17:17
  • 기자명 By. 유솔아 기자
▲ 충남 태안군 안흥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했다.(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유솔아 기자 = 충남 태안군 안흥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1일 안흥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어업 환경 개선, 경관 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공간 재정비 사업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클린 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환경 정비와 기존 시설 정비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어항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환경 개선 사업은 △외항 바다쉼터 조성 △도로 포장 및 경관 정비 △어구건조장·야적장 정비 △쓰레기집하장 정비 △안전 조명 설치 △내항 화장실 정비 △내항 경관 정비 등이다.

공간 조성 사업은 △여객터미널 새단장(리모델링) △공원 정비 △연안 보행길 조성 △친수공원 조성 △방파제 및 등대 경관 정비 △매립지 공원 조성 등이다.

아울러 안흥내항과 안흥외항을 연결하는 5가지 순환형 자연친화길인 사람길·하늘길·해안길·수풀길·연안길을 조성하고 △정죽-두야 도로 건설 △안흥진성 종합 정비 △신진도 관문 조형물 설치 △태안 해안 케이블카 설치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 △마도 급경사지 정비 등 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이 안흥항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관리 및 사후 유지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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